본문 바로가기
주식경제상식

이동평균선이 한곳을 향해 모이는 현상(수렴)이 발생

by 주식청년91 2020. 12. 6.

이동평균선이 한곳을 향해 모이는 현상(수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기간 관계없이 주식을 보유한 매수자들의 매입가격이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세력)에 의해 주가가 관리되는 종목이라는 기대감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이평수렴=폭등"이라는 생각으로 매수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린 얘기입니다.

어떤 종목의 이동평균선이 수렴되고, 밀집이 된다는 점에서는 

장풍을 쏘기 전 기를 모으는 것처럼, 힘을 응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다만, 그 힘이 상방으로 가는지, 하방으로 가는지는 우리들은 알 수 없기때문에 

우리는 이 방향성을 확인하고 종목에 진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아래 링네트 종목의 일봉차트를 보겠습니다.

 

 

240일선을 기준으로 이평의 주가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이평의 혼조세가 나타나며 밀집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 종목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대선 관련주로 엮이면서 큰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유진로봇 차트를 보시겠습니다.

유진로봇 또한 이평이 밀집된 모양으로 힘을 강하게 모으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래와 같이 하방으로 힘이 쏠렸습니다.

시기별로 테마나 시장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이거는 이거다'라고 단정지을 수 없지만,

이평의 밀집이 반드시 급등이라는 공식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드리기 위해 가져와봤습니다.

 **그림에서와 본 것처럼 이평의 밀집은**

상방 또는 하방! 어느쪽으로 큰 힘을 쏟을지 방향성을 결정하는 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 결정을 우리가 미리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방향이 당장 내일 움직일 수도 있지만, 1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동평균선이 밀집된 종목에 관심은 갖되, 미리 들어가 있지 말고

상방으로 향할 때 따라들어사서 매매에 임하는 게 정신적, 경제적인면에서도 좋지 않을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