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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상식

미국 배당주 ETF 중에 에너지 관련 그룹 투자

by 주식청년91 2020. 11.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배당주 ETF 중에 에너지 관련 그룹에 투자하는 xle에 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먼저 미국과 러시아 사우디의 유가 증산으로 인해서 wti 유가가 하락을 한 상태로, 미국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코로나까지 겹쳐서 굉장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wti 유가에 투자하는 ETF인 uso는 60% 이상 하락한 상태입니다.

실제 유가 자체에 투자한다면 uso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격하게 감산이 합의된다면 주가가 급하게 오를 수도 있지만..

높은 수수료율과 높은 콘댕고 비용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유할 때는 수익률을 깎아먹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유가에 투자하는것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투자한다면

미국 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엑손모빌 xom 과 쉐브론 cvx이 있습니다.

엑손모빌 xom은 시가배당률이 9.33%나 되고 그간 37년간 배당 성장을 해온 튼튼한 기업입니다.

사실 배당은 잘 해주었지만 420%나 되는 높은 배당성향과 유가 하락으로 인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시가배당률만 높다고 포트폴로오로 편입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쉐브론 cvx 또한 7.45%라는 높은 배당률을 보이지만..

배당성향이 325% 나되고 배당 또한 오래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배당 컷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안을 찾아보던 중 두 기업들 보유하는 배당주 ETF를 찾았습니다.

미국 에너지 기업에 투자하는 XLE를 찾아보았습니다.

엑손모빌 xom과 쉐브론 cvx을 합쳐서 50% 정도 투자하고 나머지 또한 석유, 가스등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ETF 운용 비용 또한 0.13%로 높지 않은 비용이고 자산규모 또한 큰 편입니다.

xle의 지금 시가배당률은 8% 정도로 높지만 위의 두 기업이 배당 컷을 시행한다면 추가 하락의 가능성은 있으나,

개별 종목을 보유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실제로 16년 18년에 배당 컷이 있었습니다.

음.. 사실 가장 시세차익을 크게 거두려면 uso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감산을 할 것이고 유가는 정상을 찾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uso는 콘댕고와 높은 비용 때문에 장기화된다면 시세차익이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개별 기업이 많이 하락하여 엑손모빌이나 쉐브론 역시 주가 저평가이지만.. 배당주로서는 배당 컷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이 때문에 uso, 엑손모빌 xom, 쉐브론 cvx보다는 미국 배당주 ETF인 xle를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높은 시가배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배당주로서도 매력이 있고

개별 기업의 배당 컷이 있어도 배당 때문에 버틸 수 있고,

향후 유가 안정 시 기업도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오래 걸려도 버틸 수 있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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