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검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산업은행 주도로 아시아나 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하는 방안이 빠르게 추진되고있습니다.
성사가되면 전세계 TOP10위권 대형 국적 항공사가 생기게되는데요. 대한항공의 대주주 한진칼 인수를 놓고 한진그룹과 사모펀드KCGI의 경쟁에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정확하게 이해하자면 산업은행의 자금으로 한진칼이 아시아나를 인수하는거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산업은행의 계획
한진칼 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 > 한진칼,금호산업 아시아나 지분 30.77인수 > 한진칼,아시아나 대주주
> 한진칼,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공동운영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유상증자를 함으로써 조원태 회장의 우군이 되어 이례적 구조라고 평가했습니다. 한진그릅으로선 경영권 분쟁 구도를 든든한 편을 확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은행이 큰부담이 되겠지만, 아시아나 항공이 심각한 위기를 맞이했다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IB업계 에서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모델처럼 한국항공지주를 설립해 산업은행과 한진칼이 각각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지분을 현물출자하는 경우도 가능하고 보고 있습니다. “빠른 추진을 위해 양쪽이 승리 할 수 있는 방안을 택한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인수합병될 된 경우 자산 40조원, 매출 19조 6492억원에 국적 항공사가 됩니다. 대한항공의 현재보유 기체는 173대, 아시아나항공은 86대. 259대로 경쟁사인 에어프랑스의 현재보유대수 225대를 넘어서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게 될 경우 어려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일단 인수 과정에서 ‘독과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얼라이언스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훨씬 귀찮기는 하다. 취항하고 있는 모든 나라의 결합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항공운수권이라는 게 국가간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을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것이기 때문에 총량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독과점이 아니라 권리를 어떻게 분배의 차이가 발생할 뿐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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